초록

기업교육연구지 초록입니다. 아래 자료를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제 8권 기업교육연구 제 8권 / 1호

등록일 2013-04-15
자기조절학습 환경 구축을 위한 학습블로그 개발 연구
박병호·유지현·김학·윤여진(㈜크레듀)

학습자의 자기주도성을 강조하는 자기조절학습 이론은 효과적인 기업 e-Learning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주요 이론으로 각광 받아 왔다. 그 결과, 다양한 관점의 연구들이 진행되었으나, 대부분 이론적 개념에 대한 논의나 학습자의 특성 및 학습 환경의 변인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는 연구들이 주류를 이루어 왔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기업 e-Learning의 현실에 부합한 효과적인 자기조절학습 지원 전략을 도출하고, 이를 구현하는 시스템으로 '학습블로그'를 개발하게 되었다.
연구의 절차는 다음과 같다. 첫째, 선행연구를 토대로 자기조절학습의 단계별 구성 요소를 규명하였다. 둘째, 단계별 구성 요소에 따라 효과적인e-Learning 지원 전략과 학습블로그 개발원리를 도출하였다. 셋째, 지원전략과 개발원리의 내용적 타당성을 검토한 뒤 이에 근거한 학습블로그의 기능을 정의하고 구축하였다.
학습블로그 개발의 의의는, 무엇보다도 기존의 단일 과정 수강 중심의 소극적인 '운영'의 개념을, 학습의 전 과정으로 확장된 적극적인 '운영'으로 해석하고 그 지원 전략과 시스템을 도출하였다는 점이다. 또, 시맨틱 웹 기술을 이용하여 학습자의 관점에서 학습 내용을 재해석하고, 그 결과 새롭게 창출된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였다.
주요어: 자기조절학습, e-Learning, 시맨틱 웹, 학습블로그
스타일리스트 양성 과정의 개발 연구
허희옥(순천대학교), 조일현(춘천교대)

최근에 이러닝 콘텐츠의 비교육적 효과에 대한 반성이 높아지면서, 학습자의 몰입을 최대화하고 학습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 이에 스토리를 기반으로 하는 컨텐츠 개발 기법은 그 대안으로 다양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이 연구는 스토리텔링기반 컨텐츠 개발 방법에 대한 교육과정을 구성하고 그 타당성을 검증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검증 과정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기 위하여, 이러닝 컨텐츠 설계자를 대상으로 교육과정을 실행하고, 실행 과정에서 수집된 질적 자료를 중심으로 교육과정의 타당성을 검증하였다. 이 논문은 크게 교육과정 개발에 관련된 이론적 근거 마련, 교육과정 개발, 교육과정 수행 및 결과 검증의 부분으로 구별되어 있다. 교육과정 개발을 위한 이론적 근거로는 내러티브 사고와 스토리텔링의 가치를 논의하였다. 교육과정을 개발하기 위하여, 스토리텔링 기반 이러닝 컨텐츠 개발을 위한 설계 모델을 구안하였고, 이를 토대로, 교수 설계자를 위한 교육과정을 개발하였다. 교육과정은 4-5년 경력을 가진 교수 설계자를 대상으로 2 회 운영되었다. 운영 결과는 학습자들의 반응을 중심으로 수집되고 분석되었다. 그 결과, 교육과정은 스토리텔링 기반 교육 컨텐츠 개발을 위한 이론적 실제적 내용을 가지고 있음이 증명되었지만, 실제 개발 과정의 삽입 및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논의들이 도출되었다.
주제어: 스토리텔링, 스타일(STILE), 스타일리스트, 교육과정
이러닝 학습환경에서의 학습용 웹 화면의 구성 요소에 대한 학습자 인식 분석
나일주(서울대학교 교육학과), 김세리(국제평화대학원대학교 이러닝센터)

사이버 교육으로 대표되는 웹기반 학습이 보편화됨에 따라 학습의 효과를 높일 수 있는 화면설계의 방법들이 다각적으로 모색되고 있다. 그간의 연구들은 교수자의 입장에서 화면설계의 각 요소들의 학습효과를 살피는, 교수자 중심의 설계요소 효과 탐색에 초점을 맞추어 왔었다. 그러나 이러한 접근 방법은 학습자가 실제로 학습화면을 대할 때 어떠한 방식으로 화면전체를 인식하고 어떠한 기준에 의해서 서로 다른 화면들을 지각, 분류, 해석하는지 설명하지 못하며, 따라서 교수설계의 궁극적인 수혜자인 학습자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는 화면설계에 이르는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 본 연구는 웹기반 학습환경에서 학습자가 다양한 학습용 웹 화면들을 어떻게 지각 · 해석하며 분류하는지, 그 분류와 차이 인식의 기준을 살펴보려는 목적으로 이루어진 탐색적 연구이다. 연구의 방법으로는 다차원 척도법이 채택되었으며 학습자가 규정하는 의미공간의 각 차원이 학습자의 화면구분의 준거인 것으로 상정되었다.
피험자로는 다양한 웹기반 학습 프로그램을 수강한 경험이 있는 한명의 개인이 선정되었고 이 개인의 '개인 공간(personal space)' 에 대한 다차원적 해석이 이루어졌다. 자극물로 사용된 웹 화면은 모두 열 두 개로서 현재 우리나라에서 활용되고 있는 대표적인 기업 및 사이버대학의 학습용 웹 화면으로부터 추출되었다. 피험자는 선정된 12개의 화면에 대하여 두개씩 쌍(pair)으로 짝지워진 68 문항의 화면쌍별로 자신이 인지한 유사성의 정도를 표시하였으며 두 자극간의 거리는 동간변인으로 취급되었다.
다차원 척도 분석의 결과, 피험자의 인식공간은 3차원으로 나타났다(Stress=.20, RSQ=.72). 이들 각 차원에 대한 화면설계 요소별 분석 및 각 자극 화면들에 대한 비교, 그리고 피험자 및 전문가들의 의견 경청 등의 과정을 통해 이들 세 개의 차원은 1) 구조 관련 차원(1차원), 2) 텍스트 관련 차원(2차원), 3) 시각효과 관련 차원(3차원)으로 명명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가 웹 화면 설계의 관점전환과 전략개발에 시사하는 바는 의미심장한 것이지만, 이것은 한 개인 피험자의 인식공간에 대한 분석의 결과로서, 본 연구의 탐색적 성격에 비추어 한정적으로 해석되어야 하며 결론적이고 결정적인 결과로 속단하기에는 아직 이르다. 다만 이 연구의 결과가 학습용 웹 화면에 대한 학습자 인식 관련 연구의 시초에서 그 초보적 토대를 제공하는 정도의 공헌을 인정받을 수는 있을 것이며, 동일한 자극물에 대한 집단 공간(group space)에서의 다차원적 척도분석 등의 후속연구를 통하여 그 타당성의 외연을 넓혀갈 필요가 있을 것이다.
주제어: 웹 화면, 화면 인식, 다차원 척도 분석, 구조 관련 차원, 텍스트 관련 차원, 시각효과 관련 차원
대학교육에서의 이러닝 교수-학습 전략에 대한 사례연구: 미국 피닉스 대학과 캐나다 UBC 사례를 중심으로
김세리(국제평화대학원대학교 이러닝센터)

이러닝을 활용한 성인교육이 널리 확대됨에 따라, 기업교육과 고등교육 차원에서의 학습 질 관리를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들이 다각적으로 모색되고 있다. 해외 사례들을 살펴보면, 성공의 관건은 교육의 질과 수익이라는 양 측면에서 모두 효과를 거두는 데 있음을 알 수 있다. 반면 우리나라의 경우는 대중화와 수익성에 높은 비중을 두는 경향이 다분하다. 이는 교육의 질 유지를 위한 전략적 접근이 배제된 채 보급형으로 평준화된 콘텐츠와 미비한 학사 행정, 부실한 학습 성취 등으로 이어지는 결과로 이어져, 성인 전문교육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고등교육 체제로서 이러닝 교육기관들이 과연 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것인가에 대한 문제제기가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 이러닝이 성숙하면서 발전적으로 도약하느냐 위축되느냐의 과도기에 이른 이 즈음에는, ‘교수-학습 체제 및 학사 질관리’에 중점을 둔 A부터 Z까지의 세밀하고 분석적인 새로운 형태의 벤치마킹이 필요하다고 볼 수 있다. 지금까지는 운영자 및 교수자 입장에서의 거시적인 벤치마킹 수준의 연구들은 다수 이루어져 왔으나, 실제로 그러한 사례들이 학습자의 입장에서 볼 때 어떠한 교수-학습 전략 등으로 질 관리를 구현하고 있는지에 대한 세밀한 분석과 구체적 시사점에 대한 정보는 부족한 편이다. 이와 같은 필요성에 근거하여, 본 연구에서는 성인의 요구에 기반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성과 효율성 측면에서 가장 성공한 사례들 중 미국의 피닉스(Phoenix University) 대학과 캐나다 UBC(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의 사례를 실제 수업 활동 중심으로 집중 분석하여 구체적인 시사점과 아이디어를 추출해내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교수-학습 전략에 대한 세부 사항에 대한 연구 문제 및 주제는 구체적으로 1) 전체적인 수업의 구조와 흐름, 2) 수업 진행방식 및 내용, 3) 상호작용 양상, 4) 지원 인프라 및 기술 등으로 나누어 설정되었다. 특히 상호작용 부분은 비실시간 게시판의 양적인 분석 역시 병행하여 실시하였다.
이를 위해, 각 대학의 실제 수업을 1개씩 수강한 후, 연구 문제에 대한 답을 양적 차원과 질적 차원에서 분석하고 도출해내기 위하여 학습 일지 기록(질적 자료)와 학습활동, 게시판 상호작용 메시지의 수와 유형 분석(양적 자료) 작업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주요 특징 및 시사점은 첫째, 피닉스 대학과 UBC의 수업 모형은 우리나라와 같은 자료 중심의 ‘콘텐츠 모형’이 아니라, 교육목표에 따른 체제적 ‘전략 모형’이라는 점,둘째, 콘텐츠의 역할이 내용 주입이 아닌 ‘학습 가이드’의 역할에 초점을 둔다는 점, 셋째, 자연히 시스템이나 기반 시설에 상대적으로 투자가 적다는 점, 넷째, 교수자의 투입활동의 양과 질에 차이가 있다는 점으로 압축되었다. 이러한 종합 및 정리 근거하여 결론적으로 주요 개선 방안 및 발전 과제는 요구분석에 근거한 수업 모형의 정립과 이를 위한 학사행정시스템의 일원화, 2) ‘상호작용 모형’의 집중적 활용, 3) 다양하고 유연한 교육프로그램, 4) 성취 평가 시스템의 개선, 5) 유연한 학습내용 구성 방식의 도입등으로 구체화되어 제안되었다.
주제어: 이러닝, 대학교육, 교수-학습 전략, 피닉스 대학, U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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